노브랜드 가성비 물티슈 활용법 전격 공개

 

이 글을 검색하셨다면 이런 고민 있으셨죠?

 

"물티슈 사봤자, 마지막엔 꼭 말라서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"

"싸다고 샀는데 너무 얇아서 두 장씩 쓰게 돼요"

 

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!

가성비 좋고, 끝까지 촉촉하게 쓸 수 있는 노브랜드 가성비 물티슈 활용법입니다.

 

노브랜드 물티슈, 왜 또 구매할까?

노브랜드 도톰한 물티슈, 100매, 1개 - 물티슈 | 쿠팡

 

솔직히 말하면, 아가용처럼 엄청 도톰하진 않아요. 그런데, 시중의 저가형 물티슈보다는 훨씬 더 두툼한 편입니다.

 

마요네즈 묻은 식탁도 걱정 없이 닦을 수 있고, 가볍게 바닥 청소할 때도 물기 흡수력도 꽤 괜찮아요. 한 팩에 100매가 들어있고 넉넉하고, 가격대비 훌륭한 품질입니다. 살림하는 집이라면 필수템이라는 거, 써본 사람은 알아요.

 

 

물티슈 마지막 한 장까지 촉촉하게 쓰는 법

사놓고 한두 장 쓰다가 마르면 속상하잖아요. 그렇다고 물을 다시 붓자니 찝찝하고... 그래서 공유하는 실제로 효과 본 2가지 보관법입니다.

 

1. 스티커 재활용으로 공기 차단하기

물티슈 처음 개봉하면 스티커 떼잖아요? 대부분 그냥 버리죠? NoNo! 그 스티커, 뚜껑 안쪽에 다시 붙여주세요.

 

붙일 때는 완전히 밀착이 아니라 굴곡을 살짝 주면서 공기 유입을 줄여주고 수분 증발을 막아줍니다! 이렇게 하면 마지막 장까지 촉촉하게 쓸 수 있답니다. 여름엔 효과가 더 좋아요.

 

2. 물티슈 박스 가끔 뒤집어 보세요

물티슈 안에 들어 있는 수분은 위에서 아래 중력 방향으로 흐릅니다. 당연한 거겠죠!? 그래서 오래 두면 윗부분은 마르고, 아랫부분만 축축해지죠.

 

한 달에 한두 번! 박스를 뒤집어 보세요. 뚜껑 쪽으로 수분이 올라가면서 처음 꺼낼 때부터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. 간단한데 의외로 모르는 분들 많아요.

 

 

물티슈 뚜껑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요

이거 진짜 생활 꿀팁인데요, 물티슈 다 쓰고 뚜껑은 꼭 떼서 따로 보관해 보세요.

 

왜냐고요? 테두리에 남아있는 접착력 덕분에 두 개를 붙이면 작은 악세사리 보관함이 됩니다. 전선 멀티탭 콘센트 구멍 위에 붙이면 아이들 손 닿지 않게 막아주는 안전캡이 되기도 해요.

 

한 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요런요런 디테일! 이런 게 진짜 알뜰살뜰한 살림의 묘미 아니겠어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