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락앤락 메트로 머그 텀블러 475ml 사용 후기

by mdays 2025. 5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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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핑이나 차크닉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챙기는 게 하나 있어요. 바로 락앤락 메트로머그 텀블러예요.

 

선물로 받았는데, 막상 써보니 의외로 실용적인 데다 감성까지 딱 잡은 제품이라 자주 손이 가네요. 무엇보다 좋았던 건 보온과 보냉이 모두 잘 된다는 점! 아침에 뜨거운 커피를 담아 나가면 점심때까지 따뜻하고, 시원한 음료는 몇 시간 지나도 여전히 차갑더라고요.

 

락앤락 메트로 머그 텀블러

제가 사용하는 건 두 가지 컬러인데요. 하나는 모닝 셀루리안 블루, 다른 하나는 콘크리트 화이트입니다.

이름부터 참 예쁘죠?

 

  • 모닝 셀루리안 블루: 이른 아침 출근길 하늘을 닮은 은은한 푸른빛
  • 콘크리트 화이트: 도시적인 무드를 풍기는 깔끔한 화이트톤

단순한 컬러가 아니라,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담긴 색이라 마음에 들었어요.

 

 

넉넉한 용량, 커피도 맥주도 OK!

475ml 넉넉한 용량이라 평소에는 커피컵으로, 캠핑 갈 땐 맥주잔으로 제격이에요. 

 

텀블러 하나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어서 실용적이었는데요. 캠핑이나 피크닉 갈 때 음료마다 컵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니 집이 한결 가볍고 간편해졌습니다.

 

 

실리콘 바닥으로 소음 없어요

컵 바닥이 실리콘 소재로 되어 있어서 테이블에 내려놓을 때 ‘텅’ 소리가 안 나요.

 

사무실이나 도서관처럼 조용한 공간에서도 민망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요.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잘 신경 쓴 느낌입니다.

 

 

위생 걱정 없는 스테인리스 3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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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는 스테인리스 304로 만들어졌어요. 식기용 스텐이라 위생적인 건 물론이고 내구성도 뛰어나요.

 

보통 새 스텐컵은 연마제 제거하느라 기름 묻힌 키친타월로 한참 닦게 되잖아요? 그런데 락앤락 메트로 머그는 연마제가 없는 상태로 출고되기 때문에, 그냥 바로 사용해도 된다고 해요. 전 그것도 모르고 한참을 닦았는데, 아무리 닦아도 뭐가 안 나오더라니 ㅋㅋ 괜히 고생했어!!

 

그래도 새 텀블러니 가볍게 소독은 해줬어요.

끓인 물에 식초 한 스푼 넣고 몇 분 담가두면 깔끔하게 준비 완료입니다.

 

 

주의사항 알아보기

저는 뚜껑만 빼고 식기세척기에 돌리긴 하는데, 제조사 권장사항은 아니라고 해요. 전자레인지 사용 역시 불가능하니, 꼭 참고하세요. 제품에 무리만 안 준다면 오랫동안 변형 없이 쓸 수 있을 듯합니다.

 

  • 식기세척기 X
  • 전자레인지 X

 

 

전체적으로 디자인, 성능, 실용성 삼박자를 고루 갖춘 텀블러였어요.

 

평소에는 출근길 머그컵으로, 주말엔 야외활동 전용컵으로도 훌륭합니다. 캠핑용 텀블러, 보온보냉 머그컵, 차크닉 필수템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제품, 한번 고려해 보셔도 좋을 듯해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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